결핵 검사 방법 통해 결핵인지 정확히 확인하기

결핵 검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간단해 보이지만 중요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어떤 결핵 검사를 할지 결정이 되고, 검사결과에 따라 결핵 검사 종류와 검사 방법을 선택합니다. 결핵 검사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결핵 검사를 위한 건강상태 묻기

결핵 검사를 하기 하기 위해서는 현재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를 확인을 해야해요. 질문을 하고 답을 들으면서 감기, 독감,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구별해야 합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있었는지, 결핵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는지, 평소 건강상태와 먹고 있는 약이나 만성질환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청진을 통해 호흡음을 들어보고 비정상 호흡음이 들리거나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x레이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영상촬영 검사

결핵검사는 1가지 검사 결과를 가지고 결핵이라고 진단내리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영상검사, 영상검사, 면역검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이나 폐,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결핵균에 노출되었을 때 결핵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으니 평소 면역력 관리도 신경쓰시길 추천드려요. 

 

 

 

 

흉부 X레이 검사

X레이 검사는 간단하고 빠르게 검사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결핵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X레이 검사 결과 폐에 결절, 공동이나 폐에 물이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결핵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성 결핵인지, 비활동성 결핵인지를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결핵이 의심되면 몇 가지 검사를 더 추가로 정밀하게 진행을 해야 합니다.

 

 

 

 

폐CT

폐 CT 검사는 X레이 검사보다 더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예요. 폐의 작은 병변이나 다른 폐 질환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폐 CT검사 결과로 폐렴, 폐농양, 폐암 등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성 결핵인지는 확인이 어려워요. 그래서 폐 CT 검사에서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검사를 진행합니다. 

 

 

 

객담검사

객담검사는 종류가 2가지가 있어요. 항산균 도말검사과 항상균 배양검사가 있는데 도말검사 결과는 24시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배양검사는 2주~8주 뒤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각 검사마다의 장단점이 있어 보통은 객담검사를 할 때 두 가지 검사를 동시에 나가요. 그래서 도말 검사 결과를 먼저보고 나중에 배양검사 결과를 한번 더 체크합니다. 

 

 

 

 

항산균 도말검사

객담을 받아오면 검사 결과를 24시간 안에 알 수 있어 결핵 전염력이 높은 사람이 치료를 빨리 시작할 수 있어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채취한 객담을 충분히 받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객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받아야 해요. 심호흡을 몇 번 반복해서 최대한 많은 양을 받아오는 것이 좋고 아침에 처음 받을 객담일수록 균이 농축되어 있어 결과가 정확해요.

 

 

 

가능하면 객담을 받아서 바로 병원으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로 가져가기 힘들다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병원에 주시는 것이 좋아요. 

 

간혹 객담을 받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객담을 얻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객담을 뱉지 못해 침을 받아오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검사 결과가 나오지를 않아요. 

 

 

 

 

항균 배양 검사

배양검사는 받아오신 객담에 있는 균을 키워서 검사를 하는 것이에요. 결핵균을 키우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2주~8주 정도 걸리지만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항균배양 검사는 폐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예요. 결핵과 비결핵성 항상균을 찾을 수 있고 배양된 균을 통해 행결핵제의 약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감수성 검사를 할 수 있어요. 

 

 

피부반응검사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팔의 안쪽에 아주 소량의 약을 주입합니다. 그리고 48시간 ~ 72시간 이내에 주사를 맞은 부분이 부풀어 더 커졌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아기일 때 BCG 접종을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져 피부반응검사로만 결핵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또 정확도가 낮아 시행하지 않고 다른 검사만 할 수도 있어요. 

 

 

 

 

혈액 검사(IGRA, 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를 통해 결핵에 걸렸는지도 볼 수 있어요. 혈액검사는 BCG 접종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아 보다 정확한 검사예요. 하지만 검사 수치료는 활동성 결핵인지 잠복결핵인지를 구별하기 어려워요. 

 

또한 과거 결핵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혈액검사에서 결핵이 의심된다고 나오기 때문에 결핵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가 모두 100% 정확한 검사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핵검사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결핵에 대해 궁금하시고 결핵에 대해 정확히 모르신다면 결핵에 대한 글도 함께 살펴보시길 추천드려요. 결핵에 대해 쉽게 설명한 글이니 참고하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어요. 

 

 

결핵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결핵 쉽게 이해하기

 

마무리

최근 결핵에 걸린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결핵은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병이에요. 결핵에 대해 막연히 걱정만 하기보다는 결핵에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